[동분서주] 부모님께 안부전화 자주 하나요? / YTN

■ 방송 : YTN 이슈오늘 (08:00∼10:00) ■ 진행 : 이종구·이광연 앵커 [앵커] 오늘 어버이날이죠? 다큰 자녀들이 떨어져 사는 부모님과 얼마나 자주 안부전화 겸 통화를 하는지 이런 통계가 나왔다고 합니다 사회부 정유진 기자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유진 기자, 이런 통계도 나오는군요? [기자] 이런 통계가 나오는데 두 분은 혹시 부모님께 얼마나 자주 안부전화하시나요? [앵커] 저는 자주하는 편이에요 [앵커] 저는 매일 봅니다 [기자] 보건사회연구원이 3000여 가구를 조사를 했는데요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한 횟수가 1년에 37통, 한 달 평균 3 1통에 불과했습니다 저소득가구는 1년에 14회 통화를 했고 일반가구는 41회 통화를 했는데요 저소득가구가 부모와 통화하는 게 3분의 1수준으로 적었습니다 서로 오고 간 횟수, 왕래 횟수는 1년 평균 16회였습니다 [앵커] 한 달에 평균 3 1통이라고요? [기자] 열흘의 1번꼴로 전화를 하는 건데요 이렇게 한 달에 한 번 조금 넘게 방문은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앵커] 할 말이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통화를 자주 하지 않는 이유도 따로 있는 것인가요? 쑥스러워서 그런 건가요? [기자] 맞습니다 흔히들 물어보면 바빠서 그렇다고 많이들 그러는데 실제로 조사를 해 봤더니 1위가 쑥스러워서, 2위가 용건이 없다 전화를 해도 딱히 해도 할 말이 없다는 말이 있었고 괜히 부끄럽고 쑥스럽고 딱히 할 말이 없어서, 바빠서라는 이유는 3위였습니다 또 늦게 퇴근하기 때문에라는 이유도 뒤를 이었습니다 통화를 할 때 어떤 얘기를 하느냐라고 얘기를 들어봤더니 밥은 먹었니, 지금 명절이 다가오는데 언제 내려올 거니 이런 말을 한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응답자 66%가 실제로 부모님과 통화량이 적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답했고요 또 응답자들을 통해서 얘기를 들어보면 부모님들도 절반 정도는 통화량이 너무 적은 게 아니냐라고 아쉬움을 나타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앵커] 정유진 기자는 얼마나 자주 통화를 합니까? [기자] 저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하는 것 같습니다 [앵커] 평균보다 상당히 많이 하는데 이런 통계도 있네요? 부모님이랑 자주 통화하면 건강에 좋다 [앵커] 누구의 건강이 좋은 건가요? 부모님의 건강? [기자] 부모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