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검사로 최장 10년 내 암 발병 예측  / YTN 사이언스

혈액 검사로 최장 10년 내 암 발병 예측 / YTN 사이언스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10년 안에 암이 발병할지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영국 스완지대학교 연구팀은 암 발병 전에 돌연변이 적혈구가 나타나는 점을 발견하고, 손가락 끝 채혈을 통해 2시간 이내에 암 발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런 돌연변이가 나타난 사람의 경우 거의 틀림없이 10년 이내 암이 발병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암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구팀은 현재 식도암 환자에게 이 진단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다른 암에도 적용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co.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