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검찰 '대장동 의혹' 수사 속도...여야, 뜨거운 설전 / YTN

[더뉴스-더인터뷰] 검찰 '대장동 의혹' 수사 속도...여야, 뜨거운 설전 / YTN

■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김광진 前 청와대 정무비서관 / 김재섭 前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국 주요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캠프 전략실장인김광진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대장동 의혹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야 정치권도 전면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지사를 겨냥해 특검을 받으라, 압박하고 있고 이재명 지사는야당의 특검 주장은 정치적 공세라는입장입니다 먼저 관련 녹취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이재명 지사가 오늘날 왕 놀이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권순일 대법관이 이재명 지사에게 마지막 순간에 면죄부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인연을 가진 인사가 화천대유의 고액 자문료를 받고 자문을 한 것부터가 의심이 가는 상황입니다 이 수많은 의혹, 국민의힘이 가볍게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국민의 이름으로 변학도 이재명 지사에게 말하겠습니다 특검 받으십시오 그것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국민의힘은 곽상도 의원 아들이 50억 받았다는 걸 알면서도 그 이야기는 안 한 채 계속 특검을 하자, 본인들에게 불리한 것은 숨기고 뭔가 정치적 공세를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주장하는 방편으로 특검을 주장했다는 겁니다 여러 가지 의혹들, 이런 것들을 은폐할 만한 사람들을 특검으로 만들 수 있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은 시간도 많이 걸릴 뿐만 아니라 지금 많이 나오고 있는 야당 쪽 의혹을 덮으려는 시도 아니겠느냐, 지금 특검 주장이 ] [앵커] 국민의힘 그리고 이재명 캠프 측 입장까지 들어봤는데요 먼저 여쭙겠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이런 말을 했어요 대장동 진실 규명을 못하면 문재인 정부 불행해질 수 있다라는 말씀을 하셨고 또 국세청이나 금감원까지 포함한 합동수사본부 필요하다는 얘기를 했는데 지금 민주당 내에서 일부에서는 특검 안 갈 수 없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검에 대한 이낙연 캠프 쪽 입장은 어떻습니까? [김광진] 일단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찰이나 검찰의 수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가라고 하는 판단이 먼저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사실은 그동안 경찰 조사가 한 5개월간 묵혀져 있는 것 아닌가라고 하는 문제제기들이 많이 있으셨기 때문에 다른 방식을 계속 고민해보자라는 주장들이 조금 더 힘을 받았었는데요 다만 최근 들어서는 경찰이나 검찰도 압수수색에 진입했고 또 FIU의 결과에 대해서도 거의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라는 발표들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조사를 조금 더 믿어야 될 것 같고요 다만 개별 기관들이 하는 것이 조금 여력이 달릴 수 있기 때문에 합수본을 합수본을 설치해서 조금 더 빨리 이 결과를 만들어내자라고 하는 게 이낙연 캠프의 입장입니다 [앵커] 일단 지금 당장은 특검보다는 수사 상황을 지켜보고 수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실을 수 있는 하나의 기구를 만들자, 그런 얘기이시고 야당에서는 특검 얘기를 기승전 특검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런 부분을 여쭤볼게요 특검에 반대 의견이 특별검사 보통 지명하려면 예전 같은 경우에는 변우협에서 추천을 받아서 여야 합의를 이루고 대통령한테 임명을 하도록 얘기를 해서 지명이 되더라도 그 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