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8일 (토) 새벽묵상 창세기 38장 "예수님의 조상"(2021년 4월 8일 영상)

2025년 2월 8일 (토) 새벽묵상 창세기 38장 "예수님의 조상"(2021년 4월 8일 영상)

창세기 38장 예수님의 조상 21 4 8 목 오늘 창세기 3장에는 참 암울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오늘 등장 인물은 야곱의 아들들 중 유다입니다 이 유다는, 이스라엘 열 두 지파 중, 유다 지파의 조상이 됩니다 유다 지파에서는 다윗 왕이 나오고, 또 예수님도 유다지파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스라엘 민족을 다른 말로는 유태인이라고 부르는데, 바로 유다인, 유다의 후예들인 것입니다 결국 유다는 예수님의 혈통적인 조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어떤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조상인 유다가 얼마나 경건했습니까? 1절, 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형제들로부터 떠납니다 그리고 아둘람사람, 이방인, 히라와 가까이 합니다 그리고 2절 2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데리고 동침하니 가나안 사람 수아 – 이방인입니다 이방인에게 장가듭니다 그래서 세 아들을 낳았는데, 며느리 이름이 다말입니다 막장 드라마가 전개되고, 그래서 결론은, 시아버지 유다가 며느리 다말에게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예수님의 조상 유다는 이방인과 친하게 지내고, 이방인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고, 나중에는 며느리에게서 아들을 낳습니다 이게 유태인의 조상, 다윗과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입니다 여러분,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습니까?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이, 다윗과 예수님의 역사를 기록한 사람들이 이런 불미스러운 기록을 지우거나 잘 고쳐서 미화하고 싶지는 않았을까요? 그러나 성경은 오히려 그런 부족한 부분들을 더욱 분명하게 기록합니다 마태복음 1장에는 예수님의 족보가 나옵니다 그 족보에는 여인들의 이름이 몇 명 등장합니다 마1: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다말은 며느리였습니다 마1: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라합은 기생이었죠 마1:5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마1: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룻은 모압여인, 이방 여인이지요 룻기에 나오는 엘리멜렉과 나오미의 며느리였던 여인이구요 마1:6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우리야의 아내는 밧세바입니다 다윗이 불륜을 위해서 살인을 저지른 것입니다 승자의 기록에서는 지우고 싶은 역사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것들을 적나라하게 다 기록합니다 왜요? 성경은 구원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잘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지요 우리의 구원은 도덕적, 윤리적, 선의 문제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으로 가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