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이어 옵티머스까지…계속되는 ‘운용부실’, 왜?

라임 이어 옵티머스까지…계속되는 ‘운용부실’, 왜?

[앵커] 이번 환매 중단은 라임사태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지적입니다 잇따른 사모펀드 부실 사고, 막을 수 없는 건지 장지현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자꾸 이런 사고가 터지는데,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가요? [기자] 사모펀드는 공모펀드와 달리 운용의 자율성이 훨씬 크고 투자자에게 정기적으로 운용과 관련한 정보제공을 할 의무가 없습니다 감시할 장치 역시도 마땅치 않았는데요 금융당국조차도 사실상 사고가 터진 후에야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었고, 판매사나 수탁사에서도 위법 행위를 사전에 적발하기 쉽지 않습니다 결국 마음만 먹으면 이번처럼 엉뚱한 곳에 투자하고 부실 운용을 하게 되는 겁니다 지난 4월 금융위가 이런 문제점을 파악하고 감시 권한을 강화하는 개선안을 내놨는데요 문제는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 보니 아직도 시행이 안 되고 있습니다 ◇뉴스프리즘 (월~금 저녁 6시 ~6시30분) 뉴스프리즘 페이지 바로가기 : #SBSCNBC #SBSCNBC뉴스 #뉴스프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