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 토요일 홈 개막전…플레이오프 진출 목표

천안시티FC, 토요일 홈 개막전…플레이오프 진출 목표

지난해 리그 9위에 머문 천안시티FC 창단 첫해인 2022년 리그 꼴찌에서 한 자릿수 순위에 진입했지만 여전히 승리에 목말라있습니다 핵심 공격 자원인 모따의 이적으로 공백이 크지만, 새로 유니폼을 입은 10명의 신인 선수들이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제주에서의 두 차례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도 다졌습니다 [이웅희/천안시티FC 주장] “신인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활기 넘치는 동계훈련이었던 것 같고, 뭔가 시즌에 앞서서 잘 될 것 같은 그런 기운 도 있고 기대도 있습니다 ” ‘슈틸리케의 황태자’로 불렸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정협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지난 시즌 성남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화려한 부활을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습니다 [이정협/천안시티FC 공격수] “올 시즌은 정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해보자는 생각으 로 잘 준비했고요 아무래도 공격수다 보니까 팀에서 골을 넣고 또 공격포인트를 해야 팀이 이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경기장에서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천안은 오는 22일, 지난 시즌에서 3전 2승의 우위를 점한 전남드래곤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개막전을 치릅니다 [김태완/천안시티FC 감독] “사실 전략적으로도 저희가 열악한 부분도 있고 좀 힘들지만 , 그래도 또 경기를 거듭하면서 리그에 적응하고 또 선수들 도 거기에 대응해서 올해 잘 해 가지고 올 시즌에는 플레이 오프까지는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갖고 있고…” 한편 올해 K리그2는 팀당 39경기씩 치르게 됩니다 이번 주말 일제히 개막전을 시작으로 11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B tv 뉴스 송용완입니다 #천안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