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 짚고 걸어 2시간 반 걸려" 버스가 다니지 않아 사람 손때 묻지 않은 산골짜기 오지 마을에서 오손도손 살아가는 할머니들┃한국기행┃알고e즘

"지팡이 짚고 걸어 2시간 반 걸려" 버스가 다니지 않아 사람 손때 묻지 않은 산골짜기 오지 마을에서 오손도손 살아가는 할머니들┃한국기행┃알고e즘

태백산맥에서 뻗어 나온 보현산의 한 줄기- 죽전리는 해발 940m의 방가산이 꼭꼭 숨겨놓은 오지마을이다 마을이 생긴지 400년 만에 처음 들어왔다는 버스 화북면 죽전 1리의 직당마을 사람들은 이 버스를 마을의 귀한 선물로 여기며 살고 있다 그런가하면 아직 버스조차 닿지 않는 마을이 있다 죽전 1리에서 1 5km 떨어진 죽전 2리 소일마을은 18가구 30명의 어르신들이 오순도순 살고 있는 작은 산골이다 소일마을의 가을은 마을 뒷산에서부터 시작한다 산 지천에 널려있는 산초나무열매는 추어탕, 김치에도 쓰는 시골 사람들의 만능 향신료다 산에 심어놓은 장뇌산삼은 18년 전 권병택씨가 이곳에 뿌리내릴 때에 같이 심어 놓은 입향 친구- 하늘아래 첫 동네, 죽전리 사람들을 만나러 떠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경북 영천 4부 하늘 아래 첫 동네, 죽전리 📌방송일자: 2012년 10월 4일 #한국기행 #알고e즘 #영천 #오지 #죽전리 #산 #오지마을 #할머니 #시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