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키워드] 설 연휴/그린숲/아리수 (서울경기케이블TV)

[클릭키워드] 설 연휴/그린숲/아리수 (서울경기케이블TV)

키워드로 이슈를 알아보는 클릭 키워듭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설 연휴'입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다가오는 설 연휴 서울시는 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하고 대중교통 막차 연장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설 종합대책을 발표한건데요 선별진료소 뿐만 아니라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도 연휴에 계속 운영됩니다 또 최근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노숙인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도 진행됩니다 그리고 이번 설은 가족과의 만남도 자제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 만큼, 설 연휴에는 처음으로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연장하지 않습니다 이 밖에 시는 오는 10일부터 시청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처할 계획입니다 이번 키워드는 '그린숲'입니다 서울시가 학교 내 유휴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그린숲을 만듭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녹색 활기를 더하고 미세먼지와 폭염도 동시에 잡는다는 구상인데요 먼저 초중교 30개교를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학교의 곳곳에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나무를 심고, 건물벽과 창가에는 덩굴식물을 심어 여름철 폭염을 막아주는 '그린커튼'을 만들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접하고 미세먼지와 폭염 등 환경 피해가 적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아리수'입니다 올해부턴 아리수 수질 검사 항목이 늘어납니다 기존 331항목에서 새롭게 5개 항목이 추가됩니다 미규제 신종물질 5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는데요 미규제 신종물질이란 법정수질기준 외에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말합니다 이번에 더해진 물질을 살펴보면 발암가능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와 상수도관 코팅제의 주성분인 비스페놀S 등이 추가됐습니다 서울시는 아리수의 수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하게 항목을 늘려왔는데요 그 결과 1995년 53개에 불과했던 수질검사 항목이 올해 336개까지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키워드였습니다 #설연휴 #그린숲 #아리수 ● 방송일 : 2021 02 04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승준 기자 / sjun93@dlive kr ☏ 제보문의 : 02-412-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