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 발굴조사 백제시대 관청 건물군 확인

공산성 발굴조사 백제시대 관청 건물군 확인

공주시 공산성에서 백제 시대 관청 건물군이 확인됐습니다 공주시는 12월 11일 공산성 제8차 발굴조사 성과 현장 설명회에서 옛 성안마을 북서쪽 대지 1만2천㎡를 조사한 결과 관청 건물군을 비롯한 건물지 31동이 출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의 역사적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게 되었다는 평가인데요, 발굴조사단은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공산성 발굴조사를 통하여 60여동 이상 집중된 백제 시대 건물지를 확인했으며 공산성 내 왕궁관련시설의 확인은 물론, 백제 왕성의 도시구조와 사회상을 재구성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