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기영ㆍ이영진ㆍ이종석 헌법재판관 선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국회, 김기영ㆍ이영진ㆍ이종석 헌법재판관 선출 [앵커] 국회는 한달 가까이 표류해 온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선출안을 표결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장윤희 기자 [기자] 네, 오후 2시 국회 본회의가 열렸는데요 국회 교섭단체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표결이 진행됐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김기영 후보자, 한국당은 이종석 후보자, 바른미래당은 이영진 후보자를 추천해 인사청문회까지 마쳤지만 보고서 채택은 합의하지 못했었는데요 오늘 표결을 통해 세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이 가결되면서 한달 가까이 이어져 온 헌재 공백사태도 매듭짓게 됐습니다 한편 정치개혁특위와 사법개혁특위 등 6개 특별위원회 구성도 오늘 본회의 통과로 마무리 될 전망입니다 [앵커] 국정감사가 벌써 일주일째 접어들었죠 오늘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현재 교육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 등 2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전과 대구·충청 지방 교육청이 피감기관으로 나왔는데요 예상대로 사립 유치원 비리 감독이 소홀했다는 질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유은혜 교육부총리 임명을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또다시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국정감사가 중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민주당은 야당의 거짓공세로 국감이 정쟁의 장이 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수야당은 탈원전 정책이 단기간에 모든 원전을 중단하는 것처럼 왜곡하고 무턱대고 공격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의 단기일자리 정책을 '가짜일자리 대책'이라고 비판하는 한국당을 향해 '안전망 일자리'라며 방어막을 쳤습니다 가짜뉴스 대책토론회도 열어 정기국회 기간 관련 입법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총공세를 펼쳤는데요 김용태 사무총장은 서울교통공사 김모 인사처장은 과거 기획처장으로서 정규직 전환 업무를 총괄했고 교통공사 식당의 무기계약직인 아내도 정규직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김 처장의 아내는 공개된 108명의 정규직 전환자 명단에 빠져있다고 김 사무총장은 말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또 재작년 무기계약직으로 입사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임 모씨와 정 모 씨는 통합진보당 출신으로 노사협상장에 들어가 사측에 폭력을 행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