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 민주, 충청·통합, 수도권 유세…차명진 ‘탈당 권유’ / KBS뉴스(News)

총선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은 경합 지역인 대전 충청 지역에, 통합당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지원 유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통합당 윤리위는 차명진 후보에게 탈당을 권유했습니다 하누리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지도부는 '캐스팅보트' 충청과 대전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어제 : "지금 야당 세력한테 발목 잡혀서 뭐 하나 처리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여러가지 어려움 많았습니다 그러나 21대 국회에서는 그런 것 다 떨쳐버리고 우리가 다수 여당이 돼서 "]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도 충청 지역을 찾아가 출근길 인사에 합류했습니다 서울 동대문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민병두 의원은 민주당 장경태 후보를 지지하겠다며 사실상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통합당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서울과 수도권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종인/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어제 : "이 코로나 경제, 경제 코로나가 오게 되면 5,6월 우리 경제 상황이 매우 심각하게 변할 겁니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제가 말씀드린 바와 같이 꼭 미래통합당 두 후보를 당선시켜주십시오 "] 황교안 대표는 출마 지역인 서울 종로에서 오늘 일정을 소화합니다 통합당은 세월호 유가족에 막말을 한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에 대해 윤리위를 열고 '탈당 권유'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는 제명보다 낮은 수위로, 윤리위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에 유해한 행위를 했지만 상대후보에 대해 방어하고 해명하는 측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서울 용산역에서 사전 투표를 독려하고, 세종시와 충남 공주, 계룡을 찾아갑니다 정의당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은 자신이 출마한 경기 고양갑에서 한 표를 호소합니다 10일차 달리기에 접어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충청권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하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