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임 내역 19건 공개...'사면 자문' 공방 / YTN

수임 내역 19건 공개...'사면 자문' 공방 / YTN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둘째 날, 진통 끝에 공개된 황 후보자의 변호사 시절 수임 내역 19건의 내용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지난 2012년 1월, 이명박 정부에서 이뤄진 건설업체 등에 대한 특별사면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고, 여당 의원들은 추측성 의혹을 제기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후보자는 당시 사면 절차와 관련된 의뢰인의 자문 요청에 대해 법률적 조언을 해 준 적이 있지만 사면 과정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한 적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밖에 전관예우와 병역면제 의혹 등이 거듭 제기됐지만, 추가 의혹이나 뚜렷한 물증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여야는 오후 청문회가 중단되는 진통 끝에 황 후보자가 제출하지 않은 변호사 수임 내역 19건을 비공개 열람한 뒤, 저녁부터 청문회를 속개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