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워싱턴 국빈방문…"4월 26일 한미 정상회담" [굿모닝 MBN]](https://poortechguy.com/image/r-qfDBJwXLA.webp)
윤 대통령, 워싱턴 국빈방문…"4월 26일 한미 정상회담"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대통령실과 미국 백악관이 동시에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워싱턴을 국빈으로 방문해 4월 26일 한미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워싱턴 특파원 연결합니다 최중락 특파원 네, 워싱턴입니다 【 질문 1 】 먼저 한미 양국의 발표 내용을 정리해주시죠? 【 기자 】 한미 양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26일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역사적 상징성에 맞춰, 최고 수준의 예우인 국빈 자격으로 방문합니다 ▶ 인터뷰 : 카린 장-피에르 / 백악관 대변인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4월 26일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맞이합니다 " 바이든 정부 들어서 미국을 국빈 방문한 정상은 지난해 12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일하며 이번에 윤 대통령이 두 번째 국빈방문이 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국빈 방문을 계기로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회 연설은 하원 의장이 결정하게 되는데, 현재는 공화당에 매카시 의원입니다 따라서, 현재 윤 대통령의 국빈방문 일정 등을 최종조율하려고 워싱턴을 방문 중인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매카시 하원의장과의 만남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질문 2 】 그렇다면, 국빈방문의 절차와 의미, 또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의제는 무엇이 있나요? 【 기자 】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외국 정상의 연간 국빈방문 초청 횟수를 제한하고 있을 정도로, 윤 대통령의 국빈방문은 그만큼 의미가 크다는 설명입니다 우리 정상의 미국 국빈방문은 지난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입니다 국빈 방문은 정상회담 외에 의장대 사열, 공식 환영식, 예포 발사, 국빈 만찬, 고위급 환영·환송식 등으로 구성됩니다 또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가 숙소로 제공됩니다 의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증폭하는 엄중한 현실에서 한미동맹을 전방위로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대중국 견제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카린 장-피에르 / 백악관 대변인 -"바이든 대통령은 경제적 이익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미 동맹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 현재까지 우리나라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은 모두 6차례 있었고, 윤 대통령도 추진 중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모두 5차례 이뤄졌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영상촬영 : 김현수 / 워싱턴 영상편집 : 이우주 #4월 한미정상회담 #국빈방문 #국빈만찬 #상하원 합동연설 #한미정상회담 의제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