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찾으시는 예배, 영과 진리로란 이런 것! (요한복음 4장 20-24절) 꿈의교회 김을수 목사 20241103 #성전 #그리스도 #교회 #성령 #진리
요한복음 4장 20-24절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그리심산, 신 11:29) 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해야 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나에 대하여)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그 아버지께 예배할 때[호라]가 이르리라(오고 있다) 22 너희는 알지(경험치) 못한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경험한)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그 구원이 유대인 중에서 나기 때문이라 23 그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프뉴마]과 진리[알레떼이아]로 예배할 때호라]가 오나니 곧 지금이라 아버지께서는 자기를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기 때문이니라 24 그 하나님(성부)은 영[프뉴마]이시니 그를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우리는 주일마다 습관적으로 예배를 드리지만, 하나님은 진짜 예배를 찾고 계신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예배한다는 헬라어 ‘프로스퀴네오’는 ‘향하여 개같이 한다’는 뜻으로 주인을 학수고대하던 충견이 마침내 그를 만나 엎드려 절하고 발에 입 맞춘다는 것입니다 인류 최초의 예배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입니다 예배 결과는 예배자의 믿음에 달려있습니다(히 11:4) 하나님은 제물뿐만 아니라 예배자의 삶을 보십니다(창 4:7) 평소에 아벨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삶을 살았지만, 가인은 먹을 것 때문에 흙을 섬기며 살았던 것입니다(창 4:2) 예배는 정해진 곳에서 예물을 가지고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기를 만날 장소와 제물 등을 지정해 주셨습니다(신 12:5-6) 그곳은 바로 예루살렘 성전입니다 대하 7:16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예배는 하나님이 자기 이름을 두신 예루살렘 성전에서 드려야 했던 것입니다 자신의 과거를 알고 계신 예수님께 사마리아 여인은 예배에 대하여 말합니다 요 4: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솔로몬 사후에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갈라졌고, 예루살렘 성전에 갈 수 없는 사마리아 사람들은 그리심산에서 예배하게 된 것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의 말에 예수님은 놀라운 답변을 하십니다 요 4:21 “여자여 내게 대하여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그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오고 있다” 지금까지는 예루실렘에 있는 성전이 예배처소였으나 그 성전이 다른 것으로 바뀌고 더욱이 예배자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어야 합니다 일찍이 예수님은 그녀에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히셨습니다 요 4:10 “네가 만일 그 하나님의 선물 곧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요 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의 그 이름을 향하여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하나님은 자녀 된 자들이 드리는 예배를 받으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 아버지를 강조하고 계십니다(21절) 지금 그 아버지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23절) 찾는다는 단어는 탐사한다는 뜻으로 아직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영으로 그리고 진리로 예배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영과 혼은 다릅니다 혼은 지정의를 가진 각자의 생각입니다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드렸던 것도 사마리아인들이 그리심산에서 드렸던 것도 모두가 혼으로 드린 예배였습니다 영으로 드리는 예배는 위로부터 난 자, 곧 거듭난 자가 드리는 예배입니다 탯줄이 끊어진 갓난아이가 배고파 울 듯이 거듭난 자가 영으로 배고파하며 드리는 예배입니다 마 5:3 “영으로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서는 거듭남이 필수입니다 그 하나님이 영이시므로(24절) 예배자도 영으로 예배드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잠 20:27 “사람의 영은 여호와의 등잔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또 진리로 드리는 예배는 무엇일까요? 진리의 헬라어 ‘알레떼이아’는 감춰지거나 왜곡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독생자로 오셔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드러내신 그리스도께서 바로 진리이십니다(요 1:18, 14:6) 이천 년 전엔 예수님 몸이 성전이셨고 지금은 그가 보내주신 성령이 계신 곳, 곧 교회가 성전입니다 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그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성령이 바로 진리이십니다 요 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현재)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미래)” 성령은 개인이 아니라 교회 중에 계십니다 엡 1:23 “교회는 그(그리스도)의 몸이니 만물(모든 성도) 안에서 만물(모든 성도)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성령)의 충만함이니라” 그러므로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는 거듭난 자들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이루어 드리는 예배입니다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들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한 산 제물(그리스도의 몸)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합당한 예배(섬김)니라” 몸들은 복수지만 제물은 단수입니다 거듭난 성도들이 한 산 제물 되게 하시는 분은 바로 성령이십니다(엡 4:3) 교회에 다녀도 거듭나지 않은 기독인들이 있습니다 계 13:8 “죽임을 당한 그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교회)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예배드리기 전에 자신이 거듭났는지 또한 거듭났다 해도 혹시 생명책에 여전히 이름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계 3:5 “이기는 자는 이처럼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 거듭난 여부는 본인이 압니다 요 3:8 “영[프뉴마]은 임의로 불매[프네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영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또한 성령은 진리이십니다 그러므로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기 위해서는 거듭난 자들이 성령께서 좌정하실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마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을 향하여 함께 모여진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생각을 버리고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 그동안 찾아 헤매셨던 아버지는 오늘 여기서 예배를 만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