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 211명…21일 만에 200명대 / KBS 2021.06.03.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집단 감염과 소규모 연쇄 감염 등을 통해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21일 만에 200명대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한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가 2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가 4명이고 지역 감염 사례가 207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3일 226명이 발표된 뒤 줄곧 100명대에서 증감을 반복했는데 21일 만에 다시 200명대로 나온 겁니다 수원 27명, 성남, 고양 각각 25명, 용인 16명, 군포 10명, 부천과 이천에서 각각 9명씩 나왔습니다 주요 집단감염사례의 확진자 증가 현황을 보면, 수원시의 한 교회에서 확진자가 7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천시의 버섯재배 업체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늘어 11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증가했고 여주시 농산물재배와 포장업체 사례에서는 2명이 더 나와 지금까지 3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구리 소재 어린이집과 성남시 교회, 고양 일산의 교회, 용인시 노인정 등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소규모 연쇄 감염은 138명으로 65 4%고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사례는 51명으로 24 1%입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그대로 639명입니다 경기도는 한동안 100명대에서 유지됐고 이틀 전에는 116명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0명대를 기록한 건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경기 #집단감염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