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화가, NFT 작품만 남기기 위해 실물 그림 폭파 / YTN 사이언스
아르헨티나 화가, 레안드로 그라나토가 디지털 세상에서만 존재하는 작품을 남기기 위해 자신의 그림들을 스스로 폭파했습니다. 그라나토는 자신의 작품이 NFT, '대체 불가능 토큰'으로만 존재하길 바란다며 자체 제작한 폭발 장치로 그림 5점을 터뜨렸습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로 소유권과 거래 이력 등 고윳값을 부여한 디지털 자산으로, 최근에는 사진과 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가 NFT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라나토는 이번에 폭파한 그림 5점이 7만 달러, 약 8천300만 원 상당이라며 5점 중 2점은 팔렸고 2점은 예약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라나토는 코로 물감을 흡입한 뒤 눈물로 배출해 그림을 그리는 독특한 화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아르헨티나화가 #레안드로그라나토 #NFT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