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7년 시정추진방향 설명 언론인 간담회

경주시 2017년 시정추진방향 설명 언론인 간담회

경제 관광 활성화 역점 추진으로 도시브랜드 향상 [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마혜성 기자] 경주시는 1월 5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9대 역점시책 분야를 통해 올해 시정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언론인과 지역 현안 및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2017년 시정추진방향 설명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 경주시 2017년 시정추진방향 설명 언론인 간담회 ⓒ국제i저널 9대 역점시책 분야로는 새 천년을 열어가는 품격있는 역사문화도시, 천년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도시, 마이스산업의 중심·유소년 스포츠의 메카, 기업하기 좋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경주 농축수산물·최고의 명품 브랜드화, 세계로 뻗어나가는 신해양시대 개척,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도시, 광역교통망 구축·동서남북 소통하는 도시, 상생과 공영의 동해남부권 중심도시 등이 제시됐다 이외에도 경주와 포항의 젖줄인 형산강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형산강프로젝트’, 인근 울산과 포항과 새로운 미래 도시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해오름동맹’, 포항·영덕·울진·울릉 등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와 함께 행정구역의 장벽을 넘어 우호를 증진하고 상생 교류협력을 통해 동해남부권 중심도시로서 지역균형발전과 지방화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간담회에서는 올해 시정추진 방향 설명과 더불어 현장간담회도 이어졌는데, 최 시장과 간부들은 참석한 언론인들과 신라대종 주조 과정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하고, 신라대종 종각으로 이동해 정유년 새해 경주의 새로운 도약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타종식을 가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과 태풍 피해에도 지역 언론과 군인,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 경주시민 모두의 의연한 대처로 짧은 기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하고, “민선6기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활기찬 시정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