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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법 앞당긴 어머니 "아들에게 고개 들 면목 생겨 고맙다" / 연합뉴스 (Yonhapnews)
'위험의 외주화' 방지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7일, 고(故)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를 찾아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씨는 이 대표와 포옹한 뒤 "너무 행복하다 엄마로서 뭘 더할 수 있을지… 조그만 힘이라도 제가 도움이 된다면 하겠다 그게 우리 아들이 바라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말로만, 법으로만 정해졌다고 해서 실행이 안 되면 안 된다 실행이 되는 게 중요하다"며 "그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호해줬으면 좋겠다"고 거듭 부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어머니께서 오셔서 호소하고 마지막까지 지켜보셨기에 이 법이 처리된 것"이라며 "법이 제대로 지켜지도록 감독하는 일이 중요한데 같이 일했던 의원님들이 잘 지켜지도록 감독하고 개선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영상취재 - [연합뉴스TV]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오늘의 핫뉴스 → ◆ 현장영상 → ◆ 카드뉴스 →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 ▣ 연합뉴스 인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