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는 날 - 김현주 메조소프라노 (노유섭 시,한정임 곡)
바람으로 꽃으로 피어나 다시 사는 날에는 가슴에 흐르는 저 하늘을 보자 유리창 밖 사람들이 그림 속 풍경으로 흔들리거나 낙엽이 깔리고 있을 때 가지 잘린 플라타너스가 새봄을 새봄을 맞아들일 때 가슴에 흐르는 저 강물을 보자 바람이 불거나 눈이 내리거나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그리움으로 다시 다시 다시 사는 날에는 가슴에 흐르는 저 강물을 보자
바람으로 꽃으로 피어나 다시 사는 날에는 가슴에 흐르는 저 하늘을 보자 유리창 밖 사람들이 그림 속 풍경으로 흔들리거나 낙엽이 깔리고 있을 때 가지 잘린 플라타너스가 새봄을 새봄을 맞아들일 때 가슴에 흐르는 저 강물을 보자 바람이 불거나 눈이 내리거나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그리움으로 다시 다시 다시 사는 날에는 가슴에 흐르는 저 강물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