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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중재외교' 최대 고비…'한반도의 봄' 가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대통령 '중재외교' 최대 고비…'한반도의 봄' 가나 [앵커]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되면서 한반도의 봄이 최대 고비를 맞았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킨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외교가 갑작스러운 상황변화를 타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겠습니다 필요하면 곧바로 워싱턴으로 날아가겠습니다 베이징과 도쿄에도 가고 여건이 조성되면 평양에도 가겠습니다 " 취임하자마자 한반도 평화실현을 약속한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문제는 당사자인 대한민국이 주도권을 쥐고 풀어야한다면서 한반도 운전자론을 꺼내들었습니다 문 대통령의 중재외교로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는 듯 싶었지만 막판에 틀어졌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변화에 청와대도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힘들게 잡은 한반도 평화의 기회를 흘려보내지 않기 위해 막판까지 중재를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용 / 국가안보실장]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 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첫 통화를 실시키로 하였습니다 " 일단 남북핫라인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진의를 파악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태도를 문제삼은만큼 김 위원장과의 통화에서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의 문을 완전하게 닫지 않은만큼 미국이 원하는 대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필요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도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재외교에 최대 고비를 맞은 문 대통령이 한반도 운전자로서의 역할을 완수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