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룡대전' 박빙 판세..."이재명 42% vs 원희룡 39%" [22대 총선 여론조사] / YTN

'명룡대전' 박빙 판세..."이재명 42% vs 원희룡 39%" [22대 총선 여론조사] / YTN

[앵커] YTN 정기 여론조사로 다음 달 총선을 앞둔 민심을 읽어보는 시간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는 인천 계양을 가상대결에서 두 후보가 '박빙' 판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YTN은 최근 선거구가 새롭게 확정된 인천 계양을 선거구 남녀 유권자 5백 명을 조사했습니다 이재명 대 원희룡, 제1야당 대표와 윤석열 정부 장관 출신의 이른바 '명룡대전'이 성사된 지역구입니다 80%는 반드시 투표하겠다, 14%는 가능하면 하겠다, 대부분 한 표를 행사할 뜻을 밝혔습니다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 물었더니, 민주당 이재명 후보 42%,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39%로 오차범위(±4 4%p) 안에서 팽팽했습니다 투표할 때 후보가 소속된 정당(37%)보다는 인물을 더 고려할 것(60%)이란 유권자가 더 많았는데, 이 후보는 민주당 지지율(38%)보다 4%포인트, 원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율(31%)보다 8%포인트 더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선거에 반드시 표를 행사하겠다고 밝힌 이른바 '적극 투표층'에선 이 후보 46%, 원 후보 44%로 격차가 더 줄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와 50대는 이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가 많았고, 원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30대에선 비슷했고, 20대에서는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는 '부동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누가 더 당선 가능성이 커 보이냐는 질문엔 이 후보 54%, 원 후보 34%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인천 계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백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 4%포인트, 전체 질문지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YTN 안윤학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박재상 영상편집 : 이은경 그래픽 : 박유동 (YTN 여론조사 '민심을 읽다' - 인천 계양을)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3월 9일~10일(2일간) - 조사대상 : 인천 계양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 11 9%(무선 100%) - 오차 보정 방법 :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4 4%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