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특수부대의 실력을 보여준 아덴만의 여명 작전

한국 특수부대의 실력을 보여준 아덴만의 여명 작전

2011년 1월, 삼호 주얼리호가 아덴만 해상에서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당합니다 해적들은 소말리아로 가라고 선장을 협박했지만 선장은 일부러 배에 고장을 내어 바다 위에서 시간을 끕니다 그 사이에 해군은 링스헬기의 중기관총으로 위협사격하여 해적선을 무력화 시키고 4명의 해적을 바다에 빠뜨립니다 그러나 삼호 주얼리호에 있던 해적들이 투항하는 척 하다가 반격을 가해, 해군 3명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습니다 그로부터 3일 후 새벽, 2차 작전에 돌입하는데 이 작전이 그 유명한 '아덴만의 여명' 작전입니다 링스헬기로 중기관총을 발사하여 교란작전을 수행하고, 최영함에서 UDT저격수가 갑판에 올라 있던 해적들을 저격했습니다 그 사이 고속 단정에 탑승한 UDT/SEAL 대원 15명이 삼호 주얼리호에 승선합니다 UDT/SEAL 대원들이 배를 수색하며 해적들을 소탕 해 나갔고, 남아있던 13명의 해적 중 8명이 사살되고 5명이 생포되었습니다 해적으로부터 총에 맞아 큰 부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은 이국종 교수팀의 집도하에 대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생명을 되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