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에 가는길 It Is Well with My Soul /Piano Worship

내 평생에 가는길 It Is Well with My Soul /Piano Worship

In the setting of Beethoven's Moonlight Piano Sonata 이 곡의 가사는 H G Spafford에 의해 쓰여졌다 스패포드는 시카고의 탁월한 변호사이고 전도자 D L 무디의 신실한 후원자이며 친구였다 1871년 그는 선홍열로 4살 아들을 잃었고 몇달후 시카고 대화재로 그의 전재산까지 잃게되었다 그런 시련 가운데서도 무디 교회의 회계집사로 충성되이 섬겼던 스패포드는 1873년 영국에서 열릴 무디의 부흥집회에 참석하고자 가족과 함께 유럽 여행을 가기로 했다 그런데 그는 중요한 업무가 있어 곧 뒤따라 가기로 하고 아내와 네 딸은 먼저 배를 탔다 그런데 그들을 태운 여객선이 대서양을 건너던 중 영국의 철갑선과 정면 충돌하여 12분만에 가라앉았고 226명의 사람들이 바닷속으로 사라졌다 이 사고로 스패포드의 네 딸은 모두 사망하였고 그의 아내는 혼자 구조되어 영국에 도착하게 되었다 스패포드는 엄청난 충격과 슬픔속에 있는 아내를 데려오기 위해 즉시 영국을 향해 떠났다 며칠 후 그가 탄 배가 딸들이 죽은 곳을 지날 때 그는 처절하고 비통한 마음에 밤새 하나님께 울부짖었다 그러던 중 그의 마음에 따스하고 깊은 위로와 평안이 찾아왔고 그는 펜을 들어 그 마음의 평안을 쓰기 시작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그것은 자신의 아들이 처참한 십자가의 고통 속에서 죽어가는 것을 보시며 가슴을 찢고 우셨던 하나님 아버지만이 주실 수 있는 평안이었다 그 평안을 통해 힘을 얻은 스패포드 부부는 1881년에 예루살렘에 가서 남은 생애 동안 그곳의 모슬렘들과 유대인들을 섬기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