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청와대, 1차 타격 대상" / YTN

북한 "청와대, 1차 타격 대상" / YTN

■ 김희준,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앵커] 북한이 어제 한미 훈련 중에 이상징후가 보이면 우리의 청와대 그리고 정보기관을 타격하겠다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미군사훈련을 앞두고 과거 북한이 해오던 대남 위협과 비교해 보면 이번에는 강도가 좀 셉니다 좀 무례합니다 우리 정부의 대응은 오늘 아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 반응이 나왔고요 우리 군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희준 외교안보 전문기자 그리고 안찬일 인격북한연구센터 소장과 함께 이 문제 그리고 사드 문제 등 주요 안보 현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아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북한이 어제 우리를 향해서 얘기를 했던 내용부터 듣고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북한의 뉴스 시작 시간에 맞춰서 낭독을 한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의 중대성명이라는 것입니다 먼저 보시죠 [북한 조선중앙TV : 적들의 특수작전 무력과 작전 장비들이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보이는 경우 그를 사전에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선제적인 정의의 작전 수행에 진입할 것이다 1차 타격대상은…청와대와 반동통치기관들이다 ] 아예 청와대를 꼭 집었습니다 먼저 공격하겠다고, 선제타격하겠다고 일단 어떤 의미로 이런 말을 했을까요? [인터뷰] 선제타격 선언은 즉 국방위원회보다 훨씬 높고 어떻게 보면 노동당보다 우위에 있는 전시상태에서 작동하는 게 최고사령부입니다 물론 최고사령관은 김정은이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한반도에서 강 대 강의 구도를 계속 연출해 가겠다, 이런 의도로 볼 수 있고 특히 리춘희 아나운서의 복장 자체도 그동안 치마 저고리를 입고 나오다가 양장을 하고 나왔다는 자체가 어떻게 보면 아나운서로서는 야전복을 입은 것 같은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고 어쨌든 청와대를 지칭했는데 이것은 우리가 김정은의 참수나 이런 것을 논의하는 단예에서 강 대 강 구도를 심화시키겠다는 의도고 모든 지금 한반도에서 긴장의 원인 제공자는 북한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적반하장격으로 우리 청와대를 지칭하고 공격하기도는 것은 역시 북한다운 도발의 주체로서 입장을 강경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앵커] 청와대를 이렇게 지목하고 우리 정보기관을 지목한 경우 이런 경우는 이 수위를 어디까지 진짜 청와대를 공격하겠다는 겁니까? [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