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긴급구호대 8일 파견

[국방뉴스] 2023 02 08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긴급구호대 8일 파견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긴급구호대가 8일 출발했습니다 수색구조와 의무지원이 가능한 군 장병 50여 명과 소방청 60여 명 등 모두 118명으로 구성했습니다 오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7일 늦은 오후 우리 공군의 공중급유 수송기 KC-330의 승무원들이 신고를 마치고 이륙합니다 인천공항에서 긴급구호대와 구호물자를 싣고 튀르키예로 출발하기 위해섭니다 튀르키예에 파견되는 긴급구호대는 모두 118명 육군 특수전사령부 요원을 비롯한 군 병력 50여 명과 외교부, 소방청, 코이카 관계자 등 60여 명으로 구성했습니다 그간 우리 정부가 해외 재난이 발생했을 때 파견한 구호대 가운데 단일 파견으로는 역대 최대 규몹니다 긴급구호대는 지진 피해 지역과 가까운 가지안테프 공항으로 착륙합니다 현지에 도착한 뒤에는 다른 나라의 긴급구호대와 UN측과의 협의를 통해 활동지역과 임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구호대 파견과 함께 500만 달러, 우리 돈 62억 8000만 원 상당의 인도적 지원도 튀르키예에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튀르키예와 유사한 지진피해를 입은 시리아에 대해서는 국제기구의 인도적 지원 수요가 발표되는 대로 지원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지난달 28일 이란 북서부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 9의 지진과 관련해 UN측의 요청에 따라 우리 정부는 30만 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이란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