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북 김주애 '이번엔 삽질'…이전 등장과 다른 점은 / JTBC 뉴스룸

[백브리핑] 북 김주애 '이번엔 삽질'…이전 등장과 다른 점은 / JTBC 뉴스룸

[앵커] 백브리핑 시간입니다 뉴스 스토리텔러 박진규 기자와 함께하죠 시작해볼까요 [기자] 오늘은 '이번엔 삽질' 키워드로 시작하겠습니다 [앵커] 키워드가 굉장히 공격적입니다 '삽질'은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기자] 착공식 같은 행사 때 기념으로 첫 삽을 뜨잖아요 그 얘긴데 어제(25일) 북한에서 김주애가 아버지 김정은과 함께 또 한번 공식 행사에 나왔습니다 '평양 서포지구 새 거리 건설 착공식' 입니다 [조선중앙TV : 김정은 동지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착공식장에 나오시자…가장 사랑하는 분과 함께 건설의 첫 삽도 뜨시며…] 사진을 자세히 보면 긴 어른용 삽 말고 김주애 전용 맞춤 삽까지 행사장에 준비를 해놨습니다 [앵커] 정말 삽질을 했네요 사랑하는 자제분 김주애, 이제 당연한 듯이 공식행사에 계속 나오고 있어요 또 북한에서 연일 좀 강조해서 보도를 하는 모양새예요 [기자] 그렇습니다 김주애는 작년 11월 첫 등장 이후에 어제까지 7번째 공식 석상에 나왔는데요 그동안 저도 여러번 전해드리긴 했는데, 이번에는 또 성격이 조금 달라서 가져왔습니다 [앵커]  뭐가 다르다는 거죠? [기자]  어제 착공식이 김주애가 처음으로 나온 경제, 건설 관련 행사라는 겁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등장한게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현장이었고요 그리고 최근 열병식에 이르기까지 모두 군 관련 행사에만 김주애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17일에는 체육 행사, 그리고 어제는 건설·경제 행사에 참석을 한 거죠 [앵커] 정말 김주애가 다양한 곳에 등장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보여지는데 앞으로 그러면 또 다른 데 나오겠네요 [기자] 지켜봐야겠고요 김주애가 아직 어리고, 또 공개된지 3개월 밖에 안돼서 섣부른 예측을 하기는 힘들지만, 어쨌든 이번 달에만 김주애가 벌써 4번째 등장을 했기 때문에 어떤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행사에 나오고, 보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러다 보니까 김주애가 후계자다, 아니다, 꼭꼭 숨겨 놨다는 첫째 아들은 과연 있는거냐, 없는거냐…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중한 분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기사 전문 ▶ 뉴스룸 다시보기 ( #북한 #김정은 #김주애 #JTBC뉴스룸 #백브리핑 #박진규기자 본방 후 유튜브에서 앵커들과 더 가까이!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뉴스룸 방청객 모집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