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본격 선거운동 돌입..13일 간 혈투 (뉴스데스크 2022.5.19 광주MBC)

6.1 지방선거 본격 선거운동 돌입..13일 간 혈투 (뉴스데스크 2022.5.19 광주MBC)

(앵커) 6월 1일 지방선거,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광주 전남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와 정당들도 일제히 출정식을 열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기자) 광주 서구 풍금사거리 지게를 짊어진 후보자가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명함을 돌리고, 또 다른 후보자는 지지를 호소하는 피켓을 들며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인사합니다 6 1 지방선거 선거운동 개시 첫날부터 후보자들간 치열한 얼굴 알리기가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주 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와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들을 한 데 모아 세를 과시했습니다 강기정 후보는 '듣는다 유세단'의 출범을 알리고 군 공항 이전 문제와 검찰 개혁을 완수하는데 힘을 모으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강기정/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광주가 힘을 모아 승리하고 민주당이 전국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원팀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광주전남지역에 역대 어느 선거때보다 많은 후보를 낸 국민의힘도 주기환 후보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민 통합과 민주 발전을 위해 광주가 바꿔야 한다며 대통령과 함께 광주 미래 발전을 위해 일할 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주기환/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 "앞으로 향후 5년 저는 윤석열 새로운 정부와 손잡고 오직 광주 시민만을 바라보고 뛰겠습니다 여러분" 정의당도 민주당 독점정치를 마감하고 다당제 민주정치를 여는 신호탄을 쏘아 올리겠다고 밝혔고, * 장연주/정의당 광주시장 후보 "온갖 비리와 부패가 끊이지 않는데도 민주당 정치는 아직까지 시민 위에 군림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 정의당으로 과감한 정권교체 만들어 주십시오" 민주당에 이어 광주에서 가장 많은 후보를 낸 진보당 역시 새로운 대안세력으로 거듭나겠다며 시민들의 한 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 김주업/진보당 광주시장 후보 "민주당의 일당 독점을 끝내고 광주시민들에게 새로운 생활의 새로운 정치를 디자인할 수 있는 오직 유일한 정당 진보당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 드리겠습니다" 6 1 지방선거 투표날까지 13일동안의 열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2일 만에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한 각 정당들의 뜨거운 혈투가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6 1지방선거 #선거운동 #대장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