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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보건의료노조 파업협상 난항 | 전주MBC 210831 방송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는 군산과 남원의료원 등의 의료인들이 파업에 나서기로 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인데 파업 전까지 정부와의 협상이 성과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 최전선에서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진 감염병 전담병원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사명감으로 하루하루 버티던 의료진들도 결국 한계에 다달았습니다 간호사 1인당 20명까지 늘어난 환자 수를 한 자릿수로 법제화하고 공공병원 확충 등을 요구하며 보건의료노조가 다음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한 것입니다 박정원 보건의료노조 전북본부장 장시간 근무로 인해 뇌출혈로 쓰러진 전담병원 간호사 피눈물 나는 사연들이 숨어있습니다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 가운데 노조원이 파업 예정인 의료기관은 군산과 남원의료원입니다 문제는 이들 의료기관이 코로나19 병상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도내 병상 720여 개 가운데 군산과 남원의료원의 병상은 320여 개, 여기에 생활치료센터 2곳도 군산과 남원의료원 의료진이 투입돼 운영하기 때문에 보건의료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차질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전라북도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간호인력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가능하면 파업보다는 조금 더 다른 내용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부담이 덜 한 내용으로 그런 수단으로 이 운동이 진행이 됐으면 하는 정부가 보건의료노조의 호소에 공감을 하면서도 합의안은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어 지역 의료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의료노조 #의료인력 #의료진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