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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선전ㆍ가짜뉴스ㆍ문자폭탄…민주 경선 과열? / 연합뉴스TV(YonhapnewsTV)
흑색선전ㆍ가짜뉴스ㆍ문자폭탄…민주 경선 과열? [앵커] 대선후보 경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을 겨냥한 흑색선전과 가짜뉴스 적발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지자들간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어 경선 과열 조짐도 감지됩니다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7일,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백과에 올라왔던 내용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이재명 성남시장의 국적이 북한으로 표기돼있습니다 문 전 대표와 이 시장 측은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관련 내용을 조작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가짜 뉴스도 적지 않게 적발됩니다 문 전 대표가 특전사 복무를 하지 않았다거나, 이 시장이 서울시장 공천을 약속받았다는 주장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뉴스 형태로 온라인상에서 돌아다녔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대연정 논란'이 불거지자, 보수성향 인사들이 이사로 활동 중인 재단법인 여시재를 대연정 전초기지로 쓰고 있다는 내용의 가짜 뉴스에 시달린 바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들 대권주자들 지지자간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민주당 내 '개헌파' 의원들이 당이 개헌 논의에 미온적이라며 비판하자, 대선 전 개헌에 부정적인 문 전 대표의 지지자들이 개헌파 의원들에게 문자폭탄을 보냈습니다 결국 문 전 대표가 직접 나서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SNS상에서는 문 전 대표의 인터뷰 영상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반대 의사를 표했다는 의혹이 일자, 양측 지지자간 설전도 벌어졌습니다 이런 모습들은 그만큼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정치권 일각의 시각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입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