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멕시코 대통령 확진…“증상은 경미” / KBS 2021.01.26.

[코로나19 국제뉴스] 멕시코 대통령 확진…“증상은 경미” / KBS 2021.01.26.

[앵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명대를 웃돌고 사망률은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멕시코의 코로나 19 상황이 여전히 심각한 가운데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도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24일 멕시코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 19 확진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증상은 경미하며 이미 격리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오전 정례 기자회견 등을 제외하고 평소처럼 업무를 이어갈 것이며 백신 수급 등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67세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코로나 19에 취약한 고혈압 기저 질환자인데요 그런데도 좀처럼 공식 석상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경제 활동 위축을 우려하며 느슨한 방역 대책을 고수해 멕시코의 코로나 19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