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염증 위험 줄인 임플란트 기술 개발 / YTN 사이언스
국내 연구진이 염증과 같은 부작용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골절 치료용 임플란트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내부에 많은 구멍을 만들어 그 속에 염증 억제 물질을 담아, 이를 신체에 이식했을 때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임플란트 제조 기술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수많은 구멍 안에 항염증제와 골 형성을 촉진하는 물질 등이 다양하게 담길 수 있으며 이를 신체에 이식하면 약 열흘에 걸쳐 약물이 서서히 방출돼, 수술 초기 염증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임플란트 기술의 제조 원가도 기존보다 절반 이상으로 낮아졌다며 정형외과용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스텐트 시술 등 분야에서도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