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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까지, 금융중심지 부산 위험
#대체거래소 #한국거래소 #금융중심지 [앵커] 2009년 금융중심지로 지정됐던 부산, 하지만 그 위상이 최근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와 경쟁관계가 될 대체거래소가 본격 추진되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갈등이 커지고 있는데요, 서울이 금융중심지를 위한 공격적 지원을 내놓고 있는 반면 부산시는 정부만 바라보며 안일한 대응을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제 2거래소인 대체거래소, 즉 ATS 설립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달 말 ATS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합니다 한국거래소 본사가 있는 부산으로서는 비슷한 거래소가 또 생기는 것입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지난 1월 신년기자간담회)/"큰 관점에서보면 ATS가 자본시장의 동반자인 것은 맞습니다 또한 거래소의 경쟁상대인 것은 맞습니다 "} 애초에 설립 자체를 막기에 역부족이었다면 본사 유치가 시급합니다 부산시는 대체거래소 본사가 각종 금융기능이 집중한 부산에 오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입니다 시설구축비, 공간제공 등 혜택을 강점으로 듭니다 하지만 최근 서울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여의도에 축구장 7개 규모 금융지원시설 건설"} 서울시는 여의도에 축구장 7개 규모의 금융지원 시설을 짓겠다며 금융중심지가 서울임을 강조했습니다 부산 못지않은 세제지원 등 혜택도 내놨습니다 또 부산이전 지정절차에 착수한 산업은행에 대해서도 반대 여론으로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정부만 바라볼 것 아니라 좀 더 공격적인 전략과 함께 혜택을 더욱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장우 부산대 경영학과 교수/"(기존 정책은)푸쉬입니다 가기 싫지만 가도록 하는 것, 풀 전략(끌어당기는)이라는 것은 여기에 와서 자기네들이 이득이 극대화되도록 제도도 그렇고 삶의 여건도 그렇고 여기서의 업무내용도 그렇고 그 사람들에게 손해가 없도록"} 또한 부산시가 추진하던 디지털 자산거래소도 기능 축소로 용두사미가 될 우려가 높아지는 등 금융중심지 전략과 정책에 대한 아쉬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 co 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카카오톡: KNN과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캐내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info@knn co kr 전화: 1577-5999·055-283-0505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