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서 6장 하나님께서 내게 구하시는 세 가지

미가서 6장 하나님께서 내게 구하시는 세 가지

미가서 6장 하나님께서 내게 구하시는 세 가지 2019년 12월 26일 (목) 1-5 하나님께서 미가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괴롭게 하였느냐 그렇지 않다 나는 너희를 애굽에서 구출하였고, 광야에서 가나안 땅의 첫 관문인 길갈에 이르기까지 보호하고 인도하였다” 6-7 이스라엘은 미가에게 “우리가 번제물을 드려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요?” 묻는다 8 미가가 이스라엘에게 대답한다 “하나님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그러한 형식적 제물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다” 9-16 이러한 하나님의 요구대로 행하지 못하고 죄를 범하는 이스라엘의 죄악에 대해 하나님께서 책망하신다 “너희는 나를 경외해서 매를 순히 받고 그것을 정한 나에게 순종하라 너희의 잘못은 불의한 상행위, 부자들의 강포, 거짓으로 이웃에게 행하는 일들이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매를 대어 너희를 병들게 하고 황폐케 하였다 너희가 굶주리고, 소득을 얻지 못하게 될 것이다 너희를 조롱거리로 만들 것이다 곧 너희가 바벨론의 포로가 될 것이다” 결론 미가서는 총 세편 즉 1-2장, 3-5장, 6-7장의 설교로 구성되어 있다 본장은 세번째 설교의 시작 부분이다 본장은 마치 법정에서의 변론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 재판장 겸 원고는 하나님이시며, 피고는 이스라엘이고 증인은 산이다 하나님께서 범죄한 이스라엘을 책망하실 때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고 촉구하신다(3-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했기에 범죄했음을 시사한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면 범죄 할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살고 있는가? 하나님께 받은 복을 세어보면서 살고 있는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은 범죄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된다 이스라엘은 범죄 한 후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알지 못하여(6-7), 여전히 죄 가운데 있었고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된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고 있는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원하시는 것에서 유추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원하시는 것은 세 가지이다(8) 첫째, 정의를 행하는 것이다 특별히 정치지도자들에게 꼭 필요한 일이다 또한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도 공평하고 정의롭게 살아가는 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 둘째, 인자를 사랑하는 것이다 인자란 헤세드 즉 모든 친절하고 자비로운 행위를 말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 큰 사랑을 말한다 그 인자를 사랑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귀하게 여기고 감사하는 삶을 뜻한다 또한 그러한 사랑을 이웃들에게 베풀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그 사랑을 이웃들에게 실천하는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 셋째,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다 겸손은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을 말한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다 묵상할 말씀 (미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