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고도 200~300m의 야산과 수목이 펼쳐져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 곳 대청호! [풍경이 있는 여행 KBS 20091003 방송]

[풍경이있는여행] 호수에 빠진 가을향기 - 대청호 ■ 마음 속 영원한 고향, 대청호 한국에서 세 번째 규모의 호수, 대청호 금강본류를 가로 막는 대청댐에서 시작된 물줄기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 청원군, 옥천군, 보은군까지 이어져있다 호수 위로 해발고도 200~300m의 야산과 수목이 펼쳐져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다 또한 전망대에서 한 눈에 들어오는 경관은 한려수도를 방불케한다 하지만, 물에 잠긴 고향을 바라만보며 살아가는 수몰지역 인근 주민들의 모습은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 절벽 위 매달린, 현암사 절벽 바위에 매달린 듯하다는 뜻의 현암사 산중턱까지 새 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그야말로 구름 위에 앉은 듯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가파른 철계단을 10여분 올라 만나게 되는 풍경은 가히 환상인데, 대청호뿐만 아니라 멀리 서대산, 계룡산, 속리산의 모습까지 감상할 수 있다 ■ 남쪽의 청와대, 청남대 충청북도 청원군 대청댐 부근에 위치한 대통령 전용별장, 청남대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대통령의 의견에 따라 지어진 후 역대 대통령들이 휴가 때 시간을 보낸 곳이다 등산로와 산책로는 대청호의 풍광을 감상하기에 좋고, 특히 진입로의 튤립나무 가로수길은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 충북의 민속촌, 문의마을 문의문화재단지 대청호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위치한 문의문화재단지는 1980년 대청호 건설로 수몰된 마을을 그대로 이전 복원한 곳이다 언덕 아래 유난히 파란 호수의 풍광을 볼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수몰 지역의 역사의 향기를 머금은 가옥과 유물을 만나볼 수 있는 추억의 장소이다 ■ 가을의 정취, 찬샘마을 강대청호 주변의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농촌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찬샘마을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에 알록달록한 700여 점의 다양한 허수아비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대청호 #호수 #청남대 ✔삶의 질 높이는 생활정보 | KBS 라이프 공식 채널🌀 KBS라이프 구독하기 ➡️ @KBSLIFE2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