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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 노트’ 쓴 아내, 남편 살해 후 호수에 몸 던졌다
‘원망 노트’ 쓴 아내, 남편 살해 후 호수에 몸 던졌다 출처 : 연합뉴스 검·경, 거창 부부사망 사건 “공범없다” 조용한 종결 자녀들 고려해 공식 수사 발표 자제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김선경 기자 = 지난달 발생한 경남 거창 부부사망 사건은 아내가 남편을 살해한 뒤 죄책감을 느끼다 스스로 호수에 뛰어들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여러 가지 정황을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한 결과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남편 살해 과정에 공범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하지만 경찰은 6명의 자녀가 이번 사건으로 깊은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있어 수사 관련 내용을 일체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남편의 사인분석을 의뢰했지만 ‘사인 불상’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수사를 계속하고 있지만 유력 용의자인 아내가 숨졌기 때문에 수사를 마무리해 송치하면 검찰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사건은 지난달 14일 거창군 마리면 한 농업용 저수지에서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