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나랏돈 출장'에 두 딸과 동행?…"공과 사 구분 못해" [MBN 종합뉴스]](https://poortechguy.com/image/sQOUmtnXC_w.webp)
임혜숙 '나랏돈 출장'에 두 딸과 동행?…"공과 사 구분 못해"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가 교수 재직 시절 국비로 다녀온 해외 출장에 두 딸이 동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부인의 도자기 불법 판매 의혹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이화여대 교수 재직 시절이던 최근 5년 동안 모두 6차례 해외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세미나는 미국 하와이와 일본 오키나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에서 열렸는데 임 후보자 두 딸의 해외출입국 기록과 일부 일치합니다 당시 세미나 경비는 4,300만 원으로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받았습니다 ▶ 인터뷰(☎) :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 "국가 예산으로 두 딸을 데리고 네 번이나 (출장을) 갔다는 것은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장관 자질이 없다… " 임 후보자는 "자녀를 동반한 적은 있으나 자녀 관련 비용은 모두 개인 비용으로 지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던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박 후보자의 부인이 세관 신고를 하지 않고 들여온 도자기 등을 도소매업 허가를 받지 않은 카페에서 판매했다는 의혹 때문입니다 박 후보자 측은 "벼룩시장에서 구매한 중고 물품"이라며 "지난해 카페를 개업하며 불법 여부를 인지하지 못한 채 일부를 판매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어 "사려 깊지 못한 처신으로 불미스러운 의혹이 제기돼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 [nobangsim@mbn co kr] 영상편집 : 김경준 #MBN #임혜숙 #박준영 #김부겸 #인사청문회 #외유성출장 #김도형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