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코로나 19, 지역 상권 피해 지원 총력

[과천] 코로나 19, 지역 상권 피해 지원 총력

과천시 중앙동에 있는 한 음식점. 점심식사 시간이지만 테이블 대부분이 비어있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한 후부터 외식이나 회식이 줄어들면서 식당가를 찾는 발길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과천시는 14일부터 시청 구내식당의 휴무일을 확대합니다. 이전까지는 매달 둘째, 넷째 주 금요일을 휴무일로 운영했는데 당분간 매주 금요일마다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시청 공무원들이 나서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지역 음식점들을 이용하자는 취지입니다. 예산 집행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과천시는 신속 집행 예산의 65%인 1천244억 원을 올 상반기 중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물품 등을 구입할 때 최대한 지역 업체를 이용하고 계약 심사 기간을 단축해 용역계약 등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를 설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업체들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티브로드abc #뉴스창 #과천리포트 #소상공인 #음식점 #코로나19 #피해 #구내식당 #휴무 #예산 #조기집행 #이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