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귀경 정체 최고조…"밤 8시 해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고속도로 귀경 정체 최고조…"밤 8시 해소" [앵커]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6일) 고속도로 곳곳에서 막바지 귀경 정체구간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시쯤 최고조에 달한 뒤 밤 8시를 넘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수도권 방향 곳곳이 막히고 있습니다 수도권 방향의 고속도로 정체 구간의 길이는 134km에 걸쳐 있는 상황으로 1시간 전보다 20km 정도 늘었습니다 수도권 방향 주요 정체구간을 살펴보면, 경부고속도로는 남청주나들목에서 옥산나들목까지, 안성에서 오산 등 39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당진에서 송악나들목까지, 부안에서 서김제나들목까지 21km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 중입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여주분기점에서 이천나들목까지, 면온나들목 부근 등 12km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곽도로도 일산과 구리방면 양방향 각각 5km과 3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4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 2시간 1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 40분, 강릉에선 3시간, 대구에선 3시간 47분이 걸립니다 하지만 정체가 최고조에 이른 만큼 정체구간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부산과 광주 등에서 귀경길에 나선다면 크게 막힌 곳 없이 서울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도로공사는 설명했습니다 오늘(26일) 하루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은 51만대로, 평소 주말보다 5만대 정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7만대가 이미 서울로 들어왔습니다 막바지 귀경 정체는 오후 6시를 기점으로 한풀 꺾여 밤 8시에는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