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확진자 4명...접촉자로 관리 대상 총 369명" / YTN

[현장영상] "확진자 4명...접촉자로 관리 대상 총 369명" / YTN

질병관리본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에 관해 브리핑했습니다 특히 어제 4번째 확진 환자로 판명된 55살 남성의 이동 경로와 밀접 접촉자에 대한 조사 결과도 설명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 환자는 4명이고 15명은 격리돼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발표 내용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질병관리본부 중앙대책관리본부는 감염병 위기 단계를 경계로 상향함에 따라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무증상기에 입국한 후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환자를 조기에 확인하기 위해서 지자체별로 선별진료소를 추가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 인력도 추가 확보하고 지자체별 주민콜센터와 협력해서 대기시간 단축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확진 환자 또는 의심 환자 입원에 필요한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은 현재 29개 병원, 161개 병실을 운영 중입니다 의심 환자 신고 증가에 대비해서 지역별 거점병원 및 감염병 관리기관 등의 병상도 동원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필요 시 감염병 관리기관을 추가 지정하여 단계별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민간의료기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가능하도록 검사기술과 자료를 제작업체에 제공하여 이르면 2월 초부터는 민간 의료기관에서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우한으로부터 입국하신 입국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현재까지 출입국 기록 등으로 파악된 우한공항에서의 입국자는 총 3023명입니다 지자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일괄 조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모니터링하는 중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확인되는 경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이송하여 격리 및 검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외국인은 출국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국내 체류자의 경우 경찰청 등과 협조하여 조사를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 확진 환자의 역학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어제는 저희가 발병에 대한 것만 말씀을 드렸는데 어제 저희 즉각대응팀이 평택과 인천공항 등 현장에 나가서 밀접접촉자와 환자의 동선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였습니다 어제 저희가 의료기관명을 발표를 못 드려서 송구한데요 어제는 역학조사관들이 의료기관에 가서 현장소독 및 명단을 확보하는 일을 하느라고 발표를 이제야 드렸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172명이고 가족 중 한 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되어 격리조치 후에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밀접접촉자는 95명입니다 밀접접촉자의 대부분은 항공기 탑승자 그리고 공항버스를 같이 탑승하신 분들 그리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같이 받으셨던 분들이 접촉자의 범위에 포함되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접촉자는 노출 시간, 노출 위험도에 따라서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로 분류하여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후에 모니터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환자는 증상 발현 후에 의료기관 방문 이외에는 자택에 머물면서 별다른 외부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가 환자의 위치추적과 여러 가지 정보들을 조회해서 객관적으로 확인을 한 사항입니다 입국 시 탑승한 항공기, 공항버스 그리고 방문한 의료기관은 모두 환경 소독을 완료하였습니다 1월 28일 오전 10시 현재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총 116명이고 이중에 4명이 확진되었으며 1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97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