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뉴스]문화광장 시민과 함께하는 불빛축제-홍태균

[포항MBC뉴스]문화광장 시민과 함께하는 불빛축제-홍태균

◀ANC▶ 다음 주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는 의미 있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바로 국악인과 시민 100명이 한데 어울려 펼치는 식전 공연인데요, 어떤 공연인지 홍태균 아나운서가 살짝 엿보고 왔습니다. ◀END▶ ◀VCR▶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늦은 밤까지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 흥과 신명 넘치는 우리 소리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6살 어린이부터 68살 어르신까지 3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국악인과 일반시민 100명이 함께 합니다. ◀INT▶ 김의자 소리마당국정국악원 "뜨거운 여름 그 열기만큼 흥을 돋우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잠 시 오셔서 여름을 이겨나가는데 큰 힘을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빛으로 일어서는 포항’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난타와 가야금병창, 국악가요 등 송, 구, 영, 포 4개 마당으로 구성됩니다. 100명이 오르는 피날레 공연 '쾌지나 송송 나네'는 신명나는 민요 가락에 포항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가사를 붙였습니다. ◀INT▶ 박현미 총감독 "포항불빛축제의 빛으로 일어서는 콘셉트에 맞게 우리 음악의 아름다운 가무악이 곁들여지고, 100인의 공연자들이 더운 여름에 땀을 뻘뻘 흘려서 함께 마음을 똘 똘 뭉쳤습니다." 포항문화재단이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한 공연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개막식 식전공연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C.G] 주말에는 경주작가릴레이전 ‘서지연’작가의 전시를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고, '나비야 청산가자 - 멍석`청초의 신나는 붓춤놀이' 전시가 포항 빛갤러리에서, 광복 73주년 기념 '만화의 울림 : 전쟁과 가족'과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참가작인 경산시립극단의 교육극 ‘너희들은 왜 학교에 가니? 선생님이 좋아서요!’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MBC 뉴스홍태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