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정청 회의에서 사드 논의" 野 "통일후에도 주한미군 필요" / YTN

與 "당정청 회의에서 사드 논의" 野 "통일후에도 주한미군 필요" / YTN

[앵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피습 사건을 계기로 여야 정치권의 안보 논의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는 15일 당정청 회의 의제에 '사드 배치'를 올려뒀고,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통일 후에도 주한미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만수 기자! 일요일에 당정청 회의가 열리는데, 의제는 결정이 됐나요? [기자] 오는 15일 오후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가 참여하는 정책조정협의회가 총리공관에서 열립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를 포함한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와 최경환, 황우여 부총리, 그리고 청와대 수석들이 참여해 각종 현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안보 현안에 대해 모든 논의를 허심탄회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사드 문제에 대해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청와대와 정부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 조율 여부가 관심입니다 일요일 당정청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과 최저임금, 또 공무원연금개혁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가계부채 증가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도 주목됩니다 [앵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통일 후에도 주한미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요? [기자] 문재인 대표는 주한 미군의 역할은 통일 후에도 계속 유지돼야 한다며, 동북아 공동안보체제가 형성될 때까지 주한미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국회에 기돈 라흐만 파이낸셜타임스 수석 논설위원과의 면담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나온 말입니다 문 대표는 또 주한미군이 남북 평화 유지와 동북아 전체 균형, 평화유지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제1야당 대표로서 외교 안보 행보를 가속화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문 대표는 이와 함께 남북 간 대화를 복원해야 한다며 박근혜정부 임기 동안 성과를 내려면 올해 중 정상회담 성과까지 가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문 대표 또 자신을 예방 온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중국 초청 의사를 밝히자 감사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