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법안, 직권상정 안 돼...선거구는 검토" / YTN

정의화 국회의장 "법안, 직권상정 안 돼...선거구는 검토" / YTN

정의화 국회의장은 새누리당이 요청하고 있는 경제활성화법안과 테러방지법안 등 쟁점법안에 대해서는 직권상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오늘 오전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의장실을 찾아 쟁점법안에 대한 직권 상정을 요청하자 쟁점법안은 여야가 합의 처리하기로 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자신도 답답하지만, 헌법과 국회법을 따를 수밖에 없다며 국회도 국내 대형 로펌 등에 자문한 결과 일반법안은 직권 상정이 안 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 의장은 다만, 선거구 획정의 경우 새해가 되면 기존 선거구가 모두 없어지게 돼 있어 입법 비상사태로 볼 수 있다며, 그때는 의장이 할 수 있는 일은 하겠다고 밝혀 직권상정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