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모아주택 수시 공모로 속도 높인다

오세훈표 모아주택 수시 공모로 속도 높인다

#서울시 #오세훈 #모아타운 서울시내 저층 주거지는 131㎢로 전체 주거지에 약 42%를 차지합니다 좁은 골목에 다세대, 다가구가 밀집해 주차난과 차량 진출입이 어려워 화재에도 취약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모아 개발하는 모아주택·모아타운의 추진 계획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 오세훈ㅣ서울시장 (지난 2022년 1월) ] "광역화된 개념의 뉴타운으로 서울의 주거 환경을 빠른 속도로 개선해 나간 것처럼 이 저층 주거지에 아주 획기적인 새로운 주거 정비 사업의 모델로 뿌리내릴 수 있지 않겠나 " 모아주택 사업 2년 차 서울시가 2단계 추진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사업의 추진력은 높이는 내용으로 보강했습니다   모아타운의 경우 기존에는 10만 ㎡ 미만, 노후도 50% 이상의  법적 기준만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었지만 대상지 면적 5만 ㎡ 이상, 사업 예정지 면적 3만 ㎡ 이상으로 기준을 개선했습니다   주민설명회를 반드시 진행하고, 대상 사업시행 예정지별로 30% 이상의  주민 동의를 받아야만 공모에 신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아주택 사업의 경우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조합이 2곳 이상  설립되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지만,  앞으로는 조합이나 사업 시행 예정지가 1곳 이상이면 제안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각 사업 예정지별로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요건은 유지됩니다 모아타운사업은 연 1~2회 기간을 정해  공모를 진행하고 대상지를 선정했지만, 앞으로는 공모 기준을 충족하면 수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세부 공모계획을 세워 2월 중 관련내용을 공고한다는 계획입니다 B tv 뉴스 김진중입니다 ✔ '우리동네 B tv 뉴스'에서 더욱 세세하고 생생한 지역 뉴스를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