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tv뉴스] 중기부, '2021년 예산안' 17조 원 규모 편성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yestv뉴스 첫 소식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1년 예산안’을 17조 원 규모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고,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본 예산 13조 3640억원보다 29 8% 증액 된 것입니다 중기부 내년도 예산안을 살펴보면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 소상공인의 디지털화·스마트화, 제조혁신 기술개발 예산이 담긴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 부문 예산은 올해 본 예산 대비 17 3% 늘어난 2조 2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중기부는 이 예산을 활용해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5G를 활용해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 공장, 데이터 공유를 통해 가치사슬 기업 간 협업이 가능한 클러스터형 공장 등을 신규로 추진합니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상권정보시스템을 국세청 등 정부데이터 뿐만 아니라 민간데이터와 연계해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내수촉진방안으로 내년에도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중기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분야 혁신 벤처·스타트업이 일자리 창출 성과를 보여준 만큼 ‘온라인·비대면 분야 집중 육성’ 부문 예산을 올해 본 예산 대비 34% 늘린 1조8000억원으로 대폭 증액했습니다 이를 활용해 비대면 분야 창업·벤처기업 등에 대한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모태펀드 출자예산을 확대합니다 한편 중기부는 기존 지역경제 기반, 골목상권 등에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력 제고’ 부문 예산을 올해 본 예산 대비 13 8% 늘린 1조1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이를 활용해 지역의 오래된 점포와 공방이 지속적으로 골목상권의 중심 가치로 유지되고 골목 관광상품으로도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