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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통합파 9명 공식 탈당 선언…유승민 "전대 예정대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바른정당 통합파 9명 공식 탈당 선언…유승민 "전대 예정대로" [앵커]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 9명이 어제(6일) 탈당 선언을 했습니다 이들은 보수대통합을 위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겠다고 말했는데요 반면, 유승민 의원은 끝까지 당을 지키겠다며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치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바른정당 분당이 결국 현실화됐습니다 자유한국당과 통합을 주장해 온 김무성, 주호영, 김영우 등 9명의 바른정당 의원은 "보수대통합에 나서겠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바른정당이 새로운 보수의 구심점이 되고자 노력했으나 국민의 마음에 다가가는 데는 한없이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우 / 바른정당 의원]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폭주와 안보위기 심화를 막아내기 위해서 모든 보수세력이 하나 되는 대통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김무성 의원 등 8명은 오는 수요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바로 다음날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예정입니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당직을 맡고 있는 것을 고려해 11월 13일 전당대회 이후 탈당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탈당 소식이 알려지자 바른정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박인숙, 정운천 의원은 당의 마지막 단합 계기를 만들겠다며 후보를 사퇴했습니다 하지만 유승민, 하태경 의원 등이 강행 의지를 보이면서 출마한 후보가 모두 지도부에 입성하는 '반쪽 전대'를 진행키로 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남은 사람들이 당을 지키고 남은 사람들이 최대한 많이 남을 수 있도록 설득 중이고요 " 33석의 바른정당은 의원들의 연이은 탈당으로 11석의 군소 정당이 됐습니다 국회 교섭단체 지위까지 잃은 만큼 바른정당의 독자생존은 더욱 험난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