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있는 하루] 데살로니가후서 2:1-12 (feat.새벽나라)

[말씀이 있는 하루] 데살로니가후서 2:1-12 (feat.새벽나라)

데살로니가교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들이 전해지고 있었고 이로 인해 많은 성도들이 혼란가운데 있었습니다. 때문에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을 향한 이 두 번째 편지에서도 마지막 날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마지막 때가 임박했다며 이러 저러한 말들을 하고 또한 그러한 말들에 덧붙여 하나님이 직접 말씀해주셨다느니, 무슨 환상을 봤다느니, 꿈을 꿨다느니 하며 바울의 표현처럼 영으로 말로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2절) 이 시대에도 여러 이단들은 저마다의 방식대로 전쟁이 있을 것이니 다른 나라로 피해야 한다고 하기도 하고 특정 나라와 특정 장소가 환난을 피할 낙원이라는 식으로 주장하기도 하며 현실과 일상의 삶을 포기하고 집단 생활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또 그런 미혹으로 말미암아 많은 가정들이 파괴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을 믿고 살아가는 성도들은 (살후 1:5-8) 그러한 말들에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바울이 말합니다. (2절) 이는 예수님의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떤 전쟁과 난리의 소문에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막 13:7) 이런 일은 응당 있어야 할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막 13:7) 오늘 바울도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기 전에 반드시 일어날 일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르게 알면 미혹하는 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속이려 할지라도 분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을 거라고 합니다. (3절) 배교한다는 말은 저항한다는 말입니다. (the rebellion occurs, NIV)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말씀을 배우고 알았지만, 예수님의 제자들과 사도들이 전한 가르침들에 대해 그것이 아니라며 바른 믿음의 고백에 반하는 내용을 주장하는 일이 만연하게 될 것입니다.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이 바로 이런 자입니다. 불법, 하나님의 법에 반기를 드는 자입니다. 심지어는 하나님 뿐 아니라 각 사람들이 저마다 섬기는 신과 경배의 대상이라 할만한 모든 것을 대적해 '자신'을 높이고 자신이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마치 '하나님'인양 흉내 내는 자입니다. (4절) 그 불법자는 사탄의 활동을 따라 갖가지 능력과 거짓 표적들과 기적들을 보이기도 합니다. (9절) 모든 불의의 속임수로 멸망 받을 사람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10절 상) 그러므로 하나님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거부하는 자들에게 미혹의 영을 보내셔서 거짓된 것을 믿도록 내버려 두십니다. (10-11절) 이 또한 마땅히 심판 받을 자로 심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12절) 불법자는 이미 비밀리에 활동하고 있습니다. (7절 상) 오늘날도 그렇습니다. 그러고 보면 예나 지금이나 성도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사는 사람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때가 되어 불법자가 나타나더라도 주 예수께서 오셔서 나타나심으로 그를 멸망시키실 것이기에 (8절) 우리는 오늘도 참 진리는 없다고, 저마다 자신이 진리라고 떠들어대는 세상에서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딤후 3:14 상)는 말씀을 붙잡고 날마다 더욱 더 말씀 앞으로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이 걸음을 멈추지 맙시다. 성경읽기 & 나눔: 권오광 목사 인트로 음원: 네이버 카페 [성경으로 돌아가자] '겸손하고싶어요' 님의 기타 연주 메시지 BGM : '겸손하고싶어요' 님의 기타 연주 아웃트로 음원: 시편찬송(The Korean Psalter) _ 시편 23편 (B) (채널 Sung-min R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