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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또 역대 최고치…외국인 매수세는 주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코스피, 또 역대 최고치…외국인 매수세는 주춤 [앵커] 코스피가 이틀 만에 또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그야말로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건데요 다만, 금융시장에서 위험선호 심리가 줄어드는 부분은 변수입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이제 2,800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해 2,770선을 뛰어넘으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장중 한때는 2,781 04를 기록하며 2,80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형렬 /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개인 중심의 국내 유동성의 역할과 기여가 높았다고 볼 수 있겠고요 10월 이후 달러화 약세가 심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유인이 강화됐던 점이…" 실제 증시 거래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이번 주 내내 60조 원을 넘었습니다 동학 개미들의 실탄인 만큼 계속 상승세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건데, 변수는 외국인입니다 외국인은 전날 1 3조 원 매물 폭탄을 쏟아낸 데 이어, 이틀째 순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그간 매수세를 이어와 코스피에서 지분 보유율을 36% 초·중반대 올린 만큼, 차익실현 매물을 늘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 이날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든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2 9원 오른 1,087 7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높아지면 상대적으로 달러 가치가 높아집니다 국내 투자금이 밖으로 다시 빠져나갈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는 겁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