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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오는 2030년까지 하천 60곳 정비..1조3천억 원 투입
경기도가 오는 2030년까지 1조3천억 원을 들여 도내 하천 60곳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사업에 나섭니다 그동안 사업성 등을 이유로 정비사업에서 소외됐던 곳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보도에 박일국 기자입니다 남한강으로 흐르는 이천의 중리천입니다 이천시와 경기도는 앞으로 400억 원을 투입해 중리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설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권금섭 / 이천시 부시장] "중리천 복원사업이 마무리되면 하천 주변의 수려한 역사 문화공간과 도시 친수공간의 융합으로 침체되어 가는 주변 상권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이 만들어질 것 입니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 경기도가 도내 490여개 하천 중 60곳을 선정해 종합 정비사업을 진행합니다 지역 별로는 이천시가 중리천과 신둔천 등 4곳으로 가장 많고, 안성시가 3곳, 평택과 안산, 과천시가 각각 2곳 입니다 또 수원, 오산, 화성, 용인 등 경기 남부 8개 시군에서 하천 정비사업이 추진됩니다 경기도는 "선정 과정에서 상수원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사업성을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던 하천을 배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승범 / 경기도 하천과장] "상수원 보호구역 등 규제를 받아온 상대적 소외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함으로써 형평성을 개선했습니다 " 경기도는 하천 주변의 각종 개발사업과 관광지로서 잠재력 여부를 검토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이번에 지정된 하천 60곳에는 앞으로 10년 동안 1조3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백승범 / 경기도 하천과장] "10년간 총 1조3천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하천 한 곳당 50억 원에서 최대 400억 원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 경기도는 이천과 안성, 평택 등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홍수 위험성을 점검해 주변 지역에 대한 개선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박일국입니다 [영상 정요한] #하천_정비 #생태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