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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이명박 검찰 조사중…'다스 실소유주 의혹' 두고 공방 치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특보] 이명박 검찰 조사중…'다스 실소유주 의혹' 두고 공방 치열 [출연 : 최진녕 변호사ㆍ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뇌물수수 등 의혹에 휩싸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피의자 조사가 오늘 오전 시작됐습니다 이로써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검찰 조사를 받는 다섯 번째 전직 대통령이 되었는데요 최진녕 변호사,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는 다섯 번째 전직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게 되었는데요 두 분은 오늘 이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검찰청 포토라인에 선 이 전 대통령도 "바라건대, 역사에서 이번 일이 마지막이 되었으면 한다"고 언급했어요? [질문 2] 이 전 대통령은 검찰청 조사실에 들어가기에 앞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바로 이어 "전직 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고 했는데, 이는 어떤 의도가 담긴 것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3] 이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횡령·배임, 조세포탈, 직권남용, 공직선거법 및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의혹과 관련해 20여개 안팎에 달하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오늘 조사의 최대 쟁점은 뭔가요? [질문 4] 이 전 대통령이 받는 혐의가 수뢰, 횡령, 탈세 등 의혹에 걸쳐 20여개 안팎에 이르는 만큼 검찰이 준비한 질문지만 작년 박근혜 전 대통령 때보다 많은 120여 페이지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질문 5] 이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 과정에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20여개 혐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요 국정원 특활비 등 일체의 불법 자금 수수와 관련한 사실은 몰랐다, 또 다스 경영 문제로 조언해 준적은 있지만, 다스는 형 이상은 씨 등 주주들의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주요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죠? [질문 6] 이명박 전 대통령 측 김효재 전 정무수석은 "이 전 대통령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고 서울시장 4년 동안 월급을 한 푼도 안 받았다"며 "사실 변호인단은 매우 큰돈이 들어가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는데요 이런 발언을 한 이유 뭐라고 보시나요? [질문 7] 검찰은 20여 가지에 이르는 혐의 사실과 증거인멸 우려 등을 내세워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반면 MB 측은 "공소시효가 지났다"란 논리를 펼 것으로 보이는데 결과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8] 이명박 전 대통령의 운명은 결국 '다스 실소유' 여부에서 갈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검찰은 지금까지 확보된 증거와 진술, 돈의 흐름 등을 볼 때 '다스는 MB 것'이라는 결론에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질문 9] 이 전 대통령 측도 다스 실소유 여부가 MB의 운명을 가를 것이라는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한 방어에 전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엇보다 2007년 대선 당시 다스와 BBK 관련 의혹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일축해왔기 때문에 허위로 드러날 경우 지지자 등 우호세력으로부터도 외면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어요? [질문 10] 만약 이 전 대통령의 혐의가 모두 인정이 된다면 형량은 얼마나 되는 건가요? [질문 11] 법조계에선 뇌물죄만 놓고 보면 1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교해도 죄질이 더 나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 특징은 박 전 대통령과 비교해서 어떻게 다른가요? [질문 12] 검찰이 이 전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하기까지 범죄 연루 정황이나 혐의점을 두고 수사를 벌인 측근과 친인척만 해도 20명을 훌쩍 넘어서는데요 이들이 설령 단순한 '통로'에 불과했다고 주장하더라도 불법 자금수수 등과 관련해 이 전 대통령을 돕거나 지시를 받아 가담했다면 줄줄이 사법처리 될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