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묵상 - 2020.09.24 야곱의 죽음과 장례 (창세기 49:29-50:14) - 김소명 목사](https://poortechguy.com/image/tAULLfa7M90.webp)
아침 묵상 - 2020.09.24 야곱의 죽음과 장례 (창세기 49:29-50:14) - 김소명 목사
찬 493장(통 545장) 하늘 가는 밝은 길이 야곱의 죽음과 장례 (창세기 49:29-50:14) 묵상 야곱은 애굽이 아닌 가나안에 묻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사실 가나안보다 애굽이 여러모로 좋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야곱이 가나안 땅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그곳이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이 애굽 땅처럼 당장 눈에 보기에는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땅은 눈물과 고통이 있는 곳입니다 애통과 아픔이 있는 곳입니다 참된 평안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계신 하늘 나라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소망을 두는 자들이 아닌, 하나님 계신 곳에 소망을 두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야곱이 숨을 거두자 요셉은 극진히 장례를 치룹니다 그리고 야곱의 소원대로 가나안 땅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 행렬은 마치 왕의 행렬처럼 화려했습니다 이 모습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 우리에게 깊은 영적 의미를 줍니다 바로 그 길을 따라 400여년이 지난 후,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으로 나아갑니다 그때 이스라엘은 전무후무한 은혜를 경험합니다 사람이 호위하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놀라운 전능자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오늘 말씀이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잘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 땅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보호를 받으며 살다가, 때가 되면 하나님 계신 그곳에서 영원복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소망 가운데 늘 거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땅에 소망을 두지 않고, 하늘에 소망을 두는 삶을 살게 하소서 땅의 고통과 아픔 가운데 있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이길 힘과 용기를 주소서 코로나의 어려움을 잘 감당케 하시고, 하루속히 일상이 회복되게 하소서